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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쓸영잡 34) 이어보기 또는 N스크린서비스 좋구만
    카테고리 없음 2020. 2. 11. 20:22

    한때 엄청난 물량의 TV 선전을 퍼부었던 SK플래닛의 OTT 서비스 호핀. 최근 옥수수로 통합돼 이름은 잃었지만 OTT가 대중화되기 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연결 교육을 시킨 효도서비스로 저는 기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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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스마트폰이 과도한 태블릿으로 영화를 보는 건 영화관은 물론이고 TV에서 보는 데 비해 스크린 크기, 소음계 등 어떤 하과의 뛰어난 지점이 없어요. 다만, 하과의 월등한 면이 있으면 이동이 쉽다는 점입니다만, 이 하과의 차이가 미디어 시장을 완전히 바꿨어요. 그런데 단순히 미디어를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다는 것만으로는 TV라는 낡고 강력한 매체를 이길 수 없었을 겁니다. 거기에서 그친다면 평균 90분이 넘는 영화는 아마 온라인 시장에서 열등한 콘텐츠로 전락했기 때문입니다. OTT 시장에서 영화를 살린 비결은 '계속 읽기'입니다.영상을 중단하고 다시 재생하는 과정, 다른 매체에서 로그인하더라도 매체간 이용 기록이 통합적으로 관리되며, 이전에 멈춰있던 부분부터 접속하여 보여주는 것을 "계속 보기"는 "N스크린 서비스"라고 합니다. 지금은 너희 무과인 이 기술을 호핀은 그렇게도 광고로 소리쳐 우리를 학습시킨 거예요.OTT 시장을 이끌고 있는 짧은 동영상은 계속 보는데 굳이 목을 매지 않는 영화과 드라마는 계속 보기 기능이 없었다면 TV에서 OTT로 넘어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푹, 티빙, 옥수수, 네이버 TV 가릴 것 없이 모드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상대로 무한 도전을 펼치고 있는 최신, 어떤 OTT에 가입해 이용료 대비 알찬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지, 사용자 탐색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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